친구랑 오랜만에 부천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나는 밥집을 알아보고 친구는 카페를 서치. 두군데를 친구가 후보로 알아봤는데 그 중 한군데가 카페나긋이었다. 사진들 보고 바로 나긋으로 선택. 가기 전부터 벌써 취저였는걸,, 근처에 심곡천도 있어서 산책 가능. 개인적으로 심곡천 근처에 이쁜 카페들이 많아서 좋아한다. 부천역 근처는 너무 붐비는데 이 부근은 사람이 적당히 있는 정도라 취저. 힝 부끄러워서 전체샷을 못 찍음 테이블 적당히 있고 간격도 좋았다 (나에게 매우 중요)

어쩌다 한번씩 족발이 먹고 싶은 날이 있다. 족발은 진심 한달에 한번은 먹어줘야함. 지나다니다가 봤던 부천 중동점 구구족에서 포장으로 족발을 사봤다. 배민으로 주문하고 가지러 감. 이 매장 지나갈 때마다 일하시는 직원분들이 진짜 열심이신 게 느껴진다. 뭔가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다구!!' 이런 분위기랄까. ㅋㅋㅋㅋ 그래서 더 궁금했던 곳. 구구족은 리뷰이벤트에도 진심이네. 구구무김치, 막국수, 주먹밥... 다 먹고싶은데 ㅜㅜ 겨우 막국수로 골랐다 ㅎㅎㅎ 족발에 막국수는 킹정이지. 새로생긴지 얼마 안 돼서 깰끔. 매장에서 먹을 수는 없고 포장 전문. 종류가 이렇게나 다양하다. 그 중, 이 1인 순살매운양념족발로 주문. 기본 17,900원인데 배달이 아니라 주문으로 내가 직접 가지러 가서 2천원 ..

최근, 신중동에 차 타고 가다가 새로운 스타벅스 발견! 부천러들은 여기만 보고도 어딘지 알라나? ㅎㅎ 아니 신중동러라고 해야하나 ㅎㅎ 여기 내 나와버리인데!! 나도 모르게 스타벅스가 생겼다구? ( 나름 스벅덕후까지는 아니고 매니아 ㅎㅎㅎ ) 신중동에 꽤 크게 있는 건물, 삼성 디지털프라자에 스타벅스가 생겼다. 계속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오늘 가 봄. 삼성 디지털프라자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 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건물 안에 있으면 분리된 공간을 좋아하는데... 이 중동디지털프라자점은 삼성디지털프라자와 분리되어있지 않았다. 오픈되어있음... 그러면 산만한 느낌이 드는데 ㅜㅜㅜ 그런데 또 장점이라고해야하나 스타벅스 입장에서는 삼성 구경하러 왔다가 실제로 잠깐 쉬러 스타벅스에 들린듯한 ..

내가 진짜 제대로 집순이라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먹는 편이다. 집에서 작업하다가 먹을 것이 없을 때 주문하는데, 막상 중국집은 너무 해비해서 잘 안 시켜먹는다. 떡볶이, 치킨도 너무 자주 먹으면 질리고... 그러다가 언제부턴가 카페를 배민으로 한번 주문해봤었다. 예전에는 굳이 카페음식까지 배달시켜먹어야해?? 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진짜 꿀이닼ㅋㅋㅋㅋㅋ 한번 주문하면 못 끊어............. 집에서 남이 만들어 준 커피랑 디저트를 먹을 수 있다니... 나같은 집순이에게 정말 최적화다.... 집에서 맛난 카페음식 많이 먹으려면 돈 많이 벌어야겠다.......... 또르르... 이렇게 카페음식 배달해먹다가 보니까 부천에 핫한 샐러드집도 배달이 되더라! 한 3군데 정도 먹어봤는데 내 원픽은 바로 여기 커스텀..

친구가 하도 누나홀닭을 강추하길래 오늘 주문을 해봤다. 참고로 부천에는 상동점 밖에 없다. 누나홀닭 먹을때마다 맛있어서 무슨 메뉴를 주문해도 다 맛있을 듯하다. 복불복이 따로 없을 듯! 참고로 전에 후레쉬쌈닭이랑 파닭같은 걸 먹어봤는데 둘다 정말 맛있었음. 이 누나홀닭의 특징은 튀긴것이 아닌 구운 야들야들순살이 포인트. 그래서 쌈싸먹으면 정말 맛있고 이런 포인트를 살려 메뉴들도 잘 만들었다. 친구가 추천한 메뉴들 중 아직 먹어보지 않은 것이 바베큐쌈닭이라 이번엔 바베큐쌈닭으로 주문해 봄. 캬 은우쨩 ㅋㅋㅋㅋㅋㅋㅋ 브랜드 이미지에 맞게 모델 잘 골랐네! 뚜껑 열기전부터 일단 눈호강 주문한 순간부터 음식오면 흥분해서 사진 많이 안 찍을거란 걸 직감처럼 알았고 진짜 그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주얼보소. 그리..

부천에 북카페가 생긴 것을 보고 냉큼 방문했다. 사진은 여름... 이제야 남기는 후기 .... :) 카페 이름은 베러댄예스터데이. better than yesterday. 신중동 6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볼 수 있다. 카페의 로고도 사장님이 신경 쓴 것이 느껴진다. - 주차 - 건물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도 있고 카페 뒤쪽 갓길에 주차해도 된다고 한다. 중고책과 새책이 공존 :) 오픈시간에 맞춰가서 느낄 수 있는 여유. 책들을 구경하기 좋게 진열해 놓으셨다. 카페처럼 이용하다가 리프레시할 겸 구경하면 너무 좋겠다. 서점같은 기분 :) 베러댄예스터데이만의 포인트. 계단식 좌석. 모처럼 맨 위쪽을 이용해봤다. 여기 앉아있으면 아래자리들이 훤히 보여 뭔가 재밌다 ㅎㅎ 구석에 친구랑 오붓하게 앉아서 각자 하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