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의심이 되는 지인이 있어서
나도 검사를 받아보라는 연락을 받았다.

으으...
코로나 검사 극혐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번에 검사 받으면 벌써 4번째.........

검사받으러 가기 전에,
집에 가지고 있는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가 떠올랐다.

그걸 한번 사용해봐야겠다.

이렇게 생겼다.
회사 이름이 에스디 바이오센서.

가격은 얼마인지 모르겠고, 어디서 받은 거.

일회용이라 재사용 금지다.

사용방법.
어렵지 않음.

구성용품은 이렇게.

들어있는 면봉으로
왼쪽코구멍에 10번, 오른쪽 코구멍에 10번
돌려주기.

그리고 그 면봉을 여기에 10번 콕콕 찍어주기.
이미 무슨용액이 들어가있다.

반대면에는 이렇게 되어있음.
구멍이 뚫려있어서 스포이드처럼 용액이 방울방울 떨어짐.

이 키트에 4방울 떨어뜨려주기.

그러면 꽤 빠른속도로 번져간다.
15분 결과판독이라고 되어있지만,
그것보다 더 빨리 결과가 나는듯하다.

붉은선이 C에 한줄로 나타나야 음성.
C와 T에 각각 한줄씩, 총 두줄로 나타나면 양성.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지만,
혹시 모르니 PCR검사를 받으러 갔다.

이 검사를 또 다시 하게 될줄이야 _-_

검사순서 기다리면서 찍어 봄.

다음날 오전에 바로 음성이라고
문자가 왔다.

아직 백신 1차도 안 맞은 1인으로서
다가오는 10일부터 강화되는 조치가
반갑지만은 않다.

사람들 만날일이 줄어
돈 굳으니 좋아해야하나…

이참에 자기계발이나 열심히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