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2. 00:13ㆍ맛집이랑 카페
가끔 산책다니는 곳에 보였던 카페,
금커피별빙수.
외관을 딱 봤을 때
완전 내 취향이 아니라
들릴 일은 절대 없겠다...
하고 맨날 지나쳤음.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여기 대박인 것이
메뉴가 진짜 다양해서 좋다.
커피뿐만이 아니라
차종류도 다양해서 좋고
빙수도 있고 과일도 판매.
심지어 가래떡이랑 김밥 등...
평소 나는 카페에서 음료뿐만 아니라
푸드가 다양한 곳을 애정한다.
배달의 민족 훑어보다가
메뉴가 다양해서 이 카페에 대한
나의 인상?이 바뀜.
그래서 배달로 두세번 시켜먹었었다.
어느날, 친구랑 이 근처에서 만날 일이 있어서
매장이 궁금했던터라 직접 방문.
11시 오픈.
~3시까지.
매장 마감시간이 대박이다.
저 시간이 오후3시가 아니라
익일 밤?3시가 맞다.
배달도 늦게까지 돼서
밤 늦게 집에서 작업하다가
카페 땡길 때 주문하면 개이득.
연분홍과 하늘색이
이 카페의 컨셉인가보다.
미숫가루인가? 뭔가랑
자몽꿀에이드 주문함.
그리고 진미채 김밥 주문.
이게 매콤해서 진짜 맛있당.
음식들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막상 가서 본 매장내부는 그저그랬다....
뭔가 쾌적한 느낌이 아니었음...
안에가 깔끔하게 관리되어있으면
손님이 꽤 많아질 것 같은데 아쉽다.
동네 손님이 자주 들락날락하기에도
애매한 분위기.
막 편하다고도 할 수 없고.
그 와중에
남이 해준 음식 최고.
궁금해서 가 본 매장이었는데
그냥 그저그랬다.
다음에 다시 갈 일은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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